안녕하세요. 이번 오반장의 세팅법은 그 많은 브레이크 종류 중에서 현재 가장 많이 분포된 생활형 자전거에 사용되고 있는
바로 그 브레이크, "V - 브레이크"를 포스팅 하려합니다.
브레이크의 세팅은 매우 간단하니 사진과 글을 몇번 읽고 이해만 하셔도 충분히 따라하실 수 있을 겁니다.
물론, 필요한 도구도 십자 드라이버와 4~5mm 육각렌치 혹은 10mm육각스패너만 필요 하기 때문에 구하기도 쉽습니다.
※설명을 위해 추가한 모든 사진들은 뒷바퀴 브레이크를 모델로 사용하였으나 앞바퀴 브레이크 형식이 뒤랑 같은 형식의 브레이크라면 다를게 없으니 이점 참고해주세요.
STEP 1. V - 브레이크의 원리와 셋팅! |
브레이크는 육각의 나사들이 참 많이 존재하는데요.
그 나사들의 역할들만 잘알아도 세팅하는데 전~~혀 어려움을 못 느끼실겁니다.
먼저 위 사진의 나사부터 보면, 케이블이 나사에 잡혀있는것이 보이실겁니다.
※사진처럼 렌치를 이용해서 나사를 푸는 형식도 있고 사진은 찍지 않았지만 10mm스패너로 나사를 푸는 형식도 있으니 이점 꼭 알아주세요.
나사를 풀렀다면 케이블이 자유로워 졌을겁니다. 물론 브레이크도 벌어졌겠죠...
여기서 중요하게 할 점은 한손으로 브레이크 양쪽을 잡아서 패드와 바퀴 림 사이의 거리를 적당히 잡아주고 케이블을 팽팽히 당긴 상태로 나사를 잠궈주시면 됩니다.
글만 보는걸로는 이해하기 힘들지만 한번 나사를 풀러보고 직접 케이블을 땡기면서 나사를 조여보시면 바로 이해가 가실겁니다.
아마 이 과정들이 익숙해 지시면 케이블만 잡고 패드의 유격을 조절할 정도가 되실겁니다.
두 번째 나사는 브레이크암을 교체하는데 쓰이는 나사입니다.
한마디로 브레이크 고정나사입니다.
브레이크 암을 빼내는 데만 쓰이니 굳이 건드리지 않아도 되겠죠?
다음 육각나사는 패드 조절 나사입니다.
패드의 위치(위,아래)와 각도를 조절하거나 패드를 교체할때 사용합니다.
새 자전거를 조립하시는거라면 패드 위치 및 각도 조정이 필요 하실겁니다. 브레이크를 잡았을때 패드의 위치에 따라 나사를 적당히 풀러 움직여 주시면 됩니다.
패드 조절도 어렵지 않은 부분이니 한번 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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