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초등 5학년 막내 녀석이 겨울내 집에 웅크려 동면 모드로 지내더니,봄바람 살살 불고 창 너머로 보이는 개천 공원을 날라 다니는 또래의 자전거가 부러웠던지 자전거를 사달라 며칠전부터 조르더군요. 그것도 꼭 드록바?로 . . . 축구선수가 타던 모델인가? 암튼 선거전전날 늦은 저녘에 주문하고 그다음날 하루종일 내일 배송 안오면 어떡하나 하는 급한 맘으로 하루를 보냈습니다 다행히도 감사하게도 오전중에 배송이 왔는데 그렇게 큰 택배박스 첨 봤다고고 홈쇼핑의 여왕 마눌이 놀라더군요!
살살 비가 내리는지라 내 눈치 살살 보던 막내놈 몇번이가 들락 날락 하더니 비 그榮募醮 나가자고 조릅니다 위험한 생각보다는 새 자전거 탈 설레는 맘이 눈에 읽혀지는지라 못이기는척 데리고 나가서 시험 주행 시켰습니다. 드롭바? 드록바? 한자 틀렸을뿐인데 . . 무식의 크기는 . . .색상이며 바퀴 림이며 너무 맘에 들더군요 조금 높지 않나 싶었는데 위태롭지 않게 잘 타더군요 신달자도 가보고 고르고타고도 눈팅 했지만 오반장님께 구매한게 잘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제가 아들만 3이라 . . 큰놈은 벌써 골라서 정해 놨네요 엘파마 에포카로. . 오랜만에 써보니 지치네요 다음 후기땐 좀더 길게 쓸께요
사진속의 웃는 모습이 너무 즐거워하는게
보이는것 같습니다.
왠지 같이 흐믓하고 행복한것 같네요.ㅎㅎ
친구들과 매일 매일 즐거운 시간을 보낼꺼라는
생각이 듭니다.
신나는 라이딩으로 건강하고 활기차게 그리고
씩씩한 학교 생활이 되시길 바라고
항상 안전에 유의하는것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멋진 하루 보내십시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