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TON 15' BENETTON FEVER 5.0
자전거 구매를 결정하면서 무조건 올검 아님 검노다!! 를 외치며
이리저리 리써치하다가 결국 결정한 검빨 자전거 ;-)
알톤이란 브랜드를 사겠단 마음은 확고했기에
저의 형편에 맞는 자전거를 합리적으로 선택하기 위해
무던히 고민하다가...
고민 고민하지마 Girl, U go girl!!
예, 그래서 베네통을 제 품 안으로 get했답니다.
10 - 30만원 사이의 자전거를 생각하고 잇었고 그 중에서 잘 고른 것 같아요.
사실 베네통 피버 5.0은 40만원대로 나왔던 모델이지만요ㅋㅋㅋㅋㅋㅋㅋ
모델을 결정했지만 어디서 구매할지도 저에겐 중요한 일이었어요.
비밀인데 사실 여기저기 엄청 비교했거든요ㅋㅋㅋㅋㅋ...
모델의 가격도, 친절한 서비스도, 푸짐한 사은품도
역시 오반장바이시클을 따라올 수가 없어보여 기분 좋게 구매했습니다.
이런걸 개이득이라고 하죠ㅋㅋㅋㅋㅋ
리써치한지 5시간만인 9월 21일이 갓 된 밤 12시경에 주문완료.
그래놓고 추석연휴로 인해 배송 엄청 늦어질까봐
염려되는 마음에 배송 빨리 해달라고 글 올리곸ㅋㅋㅋㅋㅋ
정작 비밀번호를 까먹어서 답변 확인도 못했지만요...
그러고나서 21일 오전 중에 전화가 왔어요.
모델 가격 자체가 많이 다운되어 원래 사은품이 추가적으로 들어가지 않는데
전 사은품을 추가할 수 있게 되어있는 상태일 때 구매가 확정됐었거든요.
그 부분에 대한 안내전화였고, 오늘 중으로 배송하시겠단 반가운 소식 ;-)
정말 갖고싶던 사은품이라 아쉬웠지만... 친절함에 감동감동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그 다음날 22일 오전에 택배왔다는 전화가 뙇!!!
정말 빠른 배송에 기분 좋아서 일하다 말고 집으로 달려갔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은품이 색상랜덤이라 조화 안맞는 색 오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센스있게 잘 맞춰서 보내주신 것도 감동이었네요ㅋㅋ
여자인 저도 그리 어렵지 않게 약간만 조립하면 돼서 금방 했어요.
일이 안 끝나서 타보진 못하고 집 테라스에 고이 모셔두었다가 저녁에 타보니 정말 너무 좋았어요.
개인 자전거가 한번도 없었고, 빌려타도 다 고물 같은거나 대전에 잠깐 살면서 '타슈'라는 또 고물 같은거만 탔었는데..
정말 부드럽고 빠르게 달리는 기분이 최고였답니다.
더 좋은 자전거들도 많겠지만, 전 베네통 피버 5.0으로 만족해요~
남은 추석동안 한강을 누벼야겠어요ㅋㅋㅋㅋㅋ
연휴동안 한강에서 즐거운 라이딩 하셨나요?^^
예쁜 베네통 피버와 함께 멋지게 타셨을거라 봅니다.
비가 온 뒤라 그런지 하늘도 너무 예쁘고
정말 전형적인 가을 하늘이네요.
이렇게 좋은날 그냥 있을수는 없겠죠?
안전과 함께 행복한 라이딩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