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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디자인은 너무 마음에 듭니다! 슬림하게 이쁘게 나왔어요!
사은품들도 다 너무 마음에 들어요! (벨,핸드폰 거치대, 전조등, 후미등, 물통 받침대, 안장주머니,자물쇠,육각렌치,자전거어댑터)
배송도 월요일에 주문했는데 금요일에 왔구요~~(생각보다 빨리와주셨어요:))
직접배송? 직원분이 직접 오셔서 조립해주시고 설명해주시는 배송으로 받았는데요.
그날 받고 이것저것 물어봤는데,
핸들 중심부에 살짝 기스가 나있었구요..(자전거 타는데는 지장없는 기스)
그래서 이거 기스나있다고 여쭤봤더니 조립하다보면 약간의 기스는 다 난다고 하더라구요~ 매장에 가서 사도 잘보면 기스나있는 것들 많다고.....
아무튼 속이 좀 상했지만, 이왕 산거니까.. 일단 넘어가고~
바로 아파트 마당 한바퀴 돌았는데요~
브레이크가 너무 약하게 잡혀서 당황했습니다..
한바퀴 돌기 전에 설명해주실때 로드는 살짝 미리는거 아시죠? 라고 말씀하긴 하셨는데..
속도가 워낙 빠르다보니 확 잡히지 않고, 그렇게 잡히면 앞으로 고꾸라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해주셨어요.
직원분께서 타보겠다고 타보시고 엄청 끝까지 보조브레이크 잡으셨는데도 밀린다고 보여주면서 원래 그런다고~ 그러시더라구요
(보조말고 원래브레이크 잡으면 좀 더 잘 잡히긴 하는데요.. 동네에서 다닐때 그 자세로 타기는 무리..)
전 좋은 자전거는 아니지만 삼천리 레스포 - 스나이퍼 (로드사이클) 6년정도 탔는데요..
오래타다보니 브레이크가 너무 밀리고 그래서 이번 겨울지나면서 자전거샵에 가서 정비 함 쫙 받고 쪼여놨었는데 다음날부터 바로 서서히 밀리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냥그냥 동네서 타느라 탔는데, 바퀴 튜브가 나갔는지 바람이 계속 빠져서~ 여기서 제일 싼 제품으로 산건데~~
원래 자전거 탈때 브레이크가 이상하다 느끼기 이전에는 달리다가 잘 멈췄었습니다ㅠㅠ
동네에서 타는거라 속도를 그렇게 많이 붙이지 않기때문에.. 보조로도 충분히 잘 잡혔던 것 같아요.
그날 바로 1시간정도 라이딩했는데, 달리다가 턱이 있는 곳을 발견하고 브레이크 잡았는데.. 잘 안멈춰서 식은땀 나고..(적응해야할 듯 싶습니다.)
그러고 과속방지턱 같은 곳 지날때는 최대한 턱이 얕은 곳으로 속도 줄여서 가긴하는데,, 이 자전거가 스나이퍼보다 더 가벼운건지, 사은품을 많이 달아놔서 그런지
가끔 속도 좀 있게 덜컹하면 자전거가 덜덜거리는 느낌이 있어서 좀 불안정한 느낌을 받습니다.
제가 좀 예민하기도하고, 제일 싼 제품 사고서는 불만을 너무 많이 썼나 싶기도 합니다만..
다른분들은 참고하셔서 사셔야할 것 같아서요~~
여기서 질문은.. 브레이크는 덜 조여주신건지.. 이 자전거만 이런건지..ㅠㅠ
아버지께서 제가 산거 보더니 본인도 사시겠다며 70만 이상대로 사신다는데
인터넷으로 봐드리냐구 물었더니 좀 비싸도 직접가서 사시겠다고 하셔서 아버지 사실때 제 자전거도 끌고 가서 정비 한번 받으려구요..
브레이크를 덜 조인건지.. 아님 이 자전거가 이런거라면 다음에 살때는 가격대를 조금 높여서 살까 해서요~~
직배송으로 받으셨기에 구매하신 모델에대한 이런저런 설명을 들으셨을겁니다.
사람에 따라 더 예민하신분도 계시고 좀 덜하신분도 계시겠지만
아무래도 자전거의 가격대에 따라 어느정도의 차이는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오반장에서 가장 주문량이 많은 로드마스터 R6021같은경우 제품에 대한 불만사항이나 불편함등을
얘기하시는분은 거의 없었던것같아요.
아마도 가격에서오는 차이도 무시할순 없는것같습니다.
어찌되었든 구매를 하시고 만족을 못하셔서 저희또한 마음이 불편하군요.
앞으로도 오반장 바이시클을 찾으시는 모든분들이 만족하실수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